조권, 경희대 석사 학위 의혹...소속사 침묵으로 논란만 커져
조권, 경희대 석사 학위 의혹...소속사 침묵으로 논란만 커져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2.0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아이돌 출신 가수 A씨가 공연 영상으로 경희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조권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방송에서 공개해 진위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을 더욱 키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경희대 석사학위의 졸업 공연 규칙에 따르면 60분이상의 단독 공연과 세션연주자들이 교외 자원을 활용해야하며 본인이 직접 섭회해야 한다. 하지만 가수 A씨는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 6일 SBS '뉴스8'에서 아이돌 출신 가수 A씨가 길거리 공연 영상으로 지난해 경희대 대학원 실용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정확히 가수 A씨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조권의 앨범으로 오해가능한 커버사진을 모자이크한 채 내보내 일부에서는 "조권이 아니냐, 만약 조권이 아니라면 심각한 명예훼손이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러한 사태에 대해 조권의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의혹을 가증시키는 상황이며 경찰은 현재 수사를 검토중인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