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공식석상, 드라마 '리턴' 중도하차 후 처음 모습 나타나
고현정 공식석상, 드라마 '리턴' 중도하차 후 처음 모습 나타나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4.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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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중도 하차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자리했다.

고현정은 지난 12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이번에 있었던 일련의 일을 겪으며 많은 반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도 있고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주변으로부터 왜 가만히 있느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슨 일이든 나쁜 것만도 없고 좋은 것만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데뷔 초부터 저를 기억해주시는 팬들을 이곳에서 만났다. 제가 잘 살아야하는 이유 같다. 또 그게 전부이기도 하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의 팬을 자처하는 관객들이 참석해 고현정을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고현정은 SBS 드라마'리턴' 제작진과 불화를 빚어 중도 하차하는 논란을 빚었다. 고현정은 드라마 하차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고현정이 출연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앞에 갑자기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1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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