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살해 협박,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협박 받아
왕석현 살해 협박,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협박 받아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1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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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왕석현이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26일 “지난 20일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당일 112 신고 후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및 관련 cctv 등을 통해 팬들 가운데 한 명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검거했으며,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왕석현은 현재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는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석현은 2008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영화 ‘가문의 영광5’ 등에 출연했다.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 중이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25일 32세 남성 A씨가 왕석현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다음은 왕석현 협박 사건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다.

지난 20일(목)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에 20일(목) 당일 학교에서 112 신고 후 소속사에서 성동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였으며,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확보하고 cctv를 확인하여 팬들 중 한명으로 여겨져 수배했고 이후 범인을 검거해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현재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라이언하트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라이언하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각종 위협과 돌발상황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처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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