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퍼포먼스, 지나쳐 VS 퍼포먼스...논란중
현아 퍼포먼스, 지나쳐 VS 퍼포먼스...논란중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09.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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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현아가 이번에는 공연 중 치마를 걷어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현아는 한 대학교 축제에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들인 '립 앤 힙', '빨개요', 'Bubble Pop'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현아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의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러던 중 그는 흥에 올랐는지 뒤 돈 채 댄스를 하던 중 입고 있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했다. 치마를 허리춤까지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그의 엉덩이는 고스란히 노출됐다. 속에 속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속옷과 다름 없는 상태였기에 그의 퍼포먼스는 파격 그 자체였다.

이에 함께 무대를 꾸미던 댄서도 깜짝 놀랐고 그 모습은 팬이 찍은 영상에도 고스란히 잡혔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퍼졌고 현아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현아는 앞서도 무대에서 다양한 사고를 겪으며 연신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무대 공연 중 입고 있던 크롭톱의 리본이 풀리며 가슴이 노출될 수 있는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현아는 조명이 어두워진 틈을 타 옷을 여미고 완벽하게 무대를 마치며 의연한 대처의식을 보였다. 이 외에도 그는 2011년에는 장현승과 무대에서 키스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자의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해왔다.

현아가 섹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그의 무대 위 퍼포먼스는 매번 화려하고 또한 열정이 넘쳤다. 하지만 이번 퍼포먼스는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게 사실. 일각에서는 단순한 퍼포먼스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과도한 노출 퍼포먼스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반응이다.

어찌 됐든 핫이슈메이커 현아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또 한 번 그녀를 '핫이슈'로 올려놓은 것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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