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 '집사부일체'에서 예비 신부 장지연 최초 공개
김건모 장지연, '집사부일체'에서 예비 신부 장지연 최초 공개
  • 김학철 기자
  • 승인 2019.11.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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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와 예비 신부 장지연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괴짜 사부' 김건모가 출연했다. 특히 김건모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장지연 씨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론 낚시'로 등장한 김건모는 특유의 자유로운 행동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프리스타일 과외'를 예고했다. 이승기는 "오늘 집중해야 돼. 이정도면 국가 비상사태에요"라며 긴급회의를 소집해 "기다리지 말고 사부님을 물어뜯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상윤은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넓은 마당이 펼쳐진 그림 같은 집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미우새 스타'인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동생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이었다.

오랜만에 등장한 이선미 여사는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멤버들을 맞았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토크에서 이선미 여사는 아들이 신인일 때부터 수입 관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용돈이나 받아쓰고 그랬다. 이제 돈 관리 잘하는 색시를 얻으면 되지 않느냐"며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이 집으로 옮겼는데 이상한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녹화 당시 김건모의 결혼을 몰랐던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결혼한다면 정말 모두가 축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멤버들을 맞기 위해 음식준비가 분주하던 집 안에서 놀라운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김건모의 예비 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었다. 그녀는 김건모가 현관으로 들어오자마자 함박 미소를 지으며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고 사랑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쑥스러운 듯 예비 신부가 건네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웃으며 "음식 맛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장지연은 김건모의 조카를 비롯한 가족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건모의 새집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김건모와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주 방송에도 좌충우돌 사부와 함께하는 요절복통 인생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건모가 예비 신부를 향한 세레나데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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