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교통사고 관련, 빅히트측 "정국 인정,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 완료"
정국 교통사고 관련, 빅히트측 "정국 인정,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 완료"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9.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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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교통사고를 내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빅히트 측은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다.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빅히트 측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2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본인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지나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으며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음은 빅히트 측 공식입장 전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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