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출산 후 21키로 감량...슈퍼모델에서 슈퍼우먼으로 변신
김빈우, 출산 후 21키로 감량...슈퍼모델에서 슈퍼우먼으로 변신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11.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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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김빈우가 결혼 4년만에 첫 합류한 가운데, 출산후 21키로 감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슈퍼모델에서 슈퍼우먼으로 변신한 김빈우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전용진, 김빈우 부부가 첫 합류했다.

먼저 박명수는 귀농한 개그맨 후배 김용명과 함께 평상 만들기를 시작했다. 호통 일꾼인 박명수는 독일인 건축가인 다니엘과 함께 등장, 한국의 멋을 담아내는 건축가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독일인 부모의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그는 "이정도 규모는 안 하는데 특별히 왔다"면서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상의를 나누며 집 구조에 대한 인테리어까지 직접 점검했다.

집안 내부를 들여다봤다. 셀프 페인트칠을 했다는 김용명에 말에 건축가 다니엘은 충격을 받은 듯 깜짝 놀랐다. 이어 내부 단열공사만 2백만원이라고 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김용명이 투자에 부담스러워하자 급기야 다니엘은 포기하려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명은 고민 끝에 무조건 시공해야하는 마당 계단부터 해결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견적비가 문제였다. 일꾼이 된 박명수는 후배를 위해 SNS 팔로워 수를 어필하면서 "170만 팔로워다"고 했고, 이에 다니엘은 "사진 찍어 소개시켜주면 일하겠다"면서 박명수 SNS 명성 덕에 일당을 해결했다. 이에 김용명은 "울산 인구가 115만명인데 박명수 팔로워수가 더 많다"며 놀라워했다.

일당이 협의된 세 사람이 내부 페인칠을 시작했다. 이어 마당 계단수리까지 박차를 가했고, 평상을 완성하며 노동의 기쁨을 느꼈다.

김빈우와 전용진 부부가 첫 합류했다. 김빈우는 "인테리어를 포기했다"면서 살벌한 육아지옥을 알렸다.
슈퍼모델 배우에서 두 아이 엄마가 된 김빈우는 2015년 두 살 연하 IT사업가인 남편 전용진과 결혼에 골인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묻자 김빈우는 "원래 누나 동생으로 알고 지냈다"면서 "우연히 동네주민으로 다시 만났다가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용진은 "아내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며 칭찬하자, MC들은 "결혼 전에 어떻게 알았냐"며 송곳 질문을 날렸다.

김빈우는 "이사갔다가 두달 만에 집을 뺐다"면서 "한 달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만남부터 상견례까지 두 달걸렸다, 두달 만에 홀린 것 같았다"며 초고속 결혼행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빈우와 전용진은 연년생 자녀를 뒀다고 했다. 이어 12개월인 둘째 아들을 공개, 母김빈우 닮은 살인미소가 패널들을 사로 잡았다. 전용진과 김빈우는 짧은 아침 식사를 하더니, 바로 아들 이유식 챙기기에 바빴다.
급기야 김빈우는 서서 식사를 하더니 바로 첫째 딸 등원시간이 임박하다며 서둘러 씻기 시작했다. 김빈우는 "엄마는 여유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빈우는 첫째 딸 등원 준비를 위해 바쁘게 아침을 움직였다.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론 유모차를 밀면서 능숙한 육아모습을 보였다.

등원전쟁 끝낸 후 김빈우는 육아 지옥 속에서 운동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헬스장을 찾았다. 키 171cm의 몸무게 54kg이라는 김빈우는 "출산후 75키로 였다, 9달만에 21키로 감량했다"면서 "갑자기 빼면 요요가 온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하게 꾸준히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철저한 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패널들은 모두 "애 엄마 몸매 같지 않다"며 인정, 육아 지옥 속에서도 거르지 않는 자기 관리로 리즈시절 몸매를 되찾은 김빈우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척추를 바로 서야해, 코어 근육을 항상 버텨야 한다"면서 바른 자세로도 효과만점인 다이어트 꿀팁을 전했다.

김빈우는 저녁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놀이방같은 미용실을 찾았다. 이후 첫째를 업고 집으로 다시 귀가 했으나 끝나지 않은 육아전쟁이 그려졌다. 급기야 하루종일 공복이었다는 김빈우는 아이들 식사부터 챙기기 바빴다.

늦은시각, 남편이 귀가했고 김빈우는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 너무 배고프다"며 육아전쟁을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딸에 홀릭한 남편을 보며 "네 눈엔 딸 밖에 안 보이니?"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은 요리하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 식사를 챙겼다. 짧은시각 살림의 고수인 김빈우가 한 상을 뚝딱 차렸고, 14시간만에 첫 끼를 먹게 됐다.

무엇보다 출산후 21키로를 감량한 김빈우가 부러움을 자아냈으며, 슈퍼모델에서 슈퍼우먼이 된 엄마로서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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