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국군사관학교 간호장교에 이어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동참
방탄소년단(BTS), 국군사관학교 간호장교에 이어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동참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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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 영상 올린 방탄소년단
다음 응원 타자로 손흥민 선수 지목
'방탄소년단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에 동참했다.

어제(23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과 'LOVE MYSELF' 캠페인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트위터 계정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COVID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방탄소년단의 응원 영상을 확인하세요! 손흥민 선수, 응원을 이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StayConnected, #StayStrong_ARMY, #힘내세요_아미,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이어주세요, #BTSLoveMyself, #ENDviolence와 같은 해시태그도 달려 있었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실 간호장교 여러분,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은 "저희 방탄소년단은 요즘 익숙했던 매일매일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또 관객석이 텅 빈 무대에 서며 여러분과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객 없이 음악방송 무대를 진행하고,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최근 안타까웠던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방탄소년단 팬 아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민은 "함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용기와 의지만 있다면 그 연결의 힘으로 이 시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국은 "불안보다는 믿음이, 분노보다는 위로가 필요한 때이다. 저희 방탄소년단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 시민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RM의 "여러분, 다시 찾아올 일상을 기다리며 저희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겠다"는 말과 함께 멤버들과 손을 모아 파이팅 구호를 외쳤다.

해당 영상은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장교들이 국방부 SNS에 올린 영상에서 다음 영상 주자로 방탄소년단을 지목한 것에 대해 응답한 것이다. 영상 말미에서 방탄소년단은 다음 타자로 손흥민 선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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