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제임스 코든쇼' 스페셜 방송 출연...'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위한 '홈서트' 개최
방탄소년단, 美 '제임스 코든쇼' 스페셜 방송 출연...'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위한 '홈서트' 개최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3.2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미국 유명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스페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 측은 2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3월 30일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인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HOMEFEST: JAMES CORDEN’S LATE LATE SHOW SPECIAL)'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지로 기획된 방송이다.

이에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의 차고지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각국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명 인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각자의 집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그의 친오빠 '피니즈 오코넬',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영국 팝 스타 '두아 리파',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윌 페렐' 등이 출연한다.

제임스 코든쇼 제작진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런 시기에 어떻게 방송을 만들면 좋을지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후 "멋진 게스트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방송을 만들어 즐거움을 주고, 이런 상황에서 어딘가에서 응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스페셜 방송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이번으로 다섯 번째이다.

2017년 11월 처음 출연해 'DNA' 무대를 시작으로, 2018년 6월에는 'FAKE LOVE' 무대를, 지난 1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에 수록된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제임스 코든쇼'의 인기코너인 '카풀 카라오케'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렇듯 출연하는 족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방송 출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