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국내개봉 D-2! 해외 넷플릭스 방영불가
영화 '사냥의 시간'국내개봉 D-2! 해외 넷플릭스 방영불가
  • 박세훤 인턴기자
  • 승인 2020.04.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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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이 국내 넷플릭스에서만 방영된다.

 

[스타인뉴스 박세훤 인턴기자] 오늘 8일, 해외 판권 판매를 맡았던 콘텐츠판다가 '사냥의 시간' 투자배급사인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최근 법원에 낸 국외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더불어 리틀빅픽쳐스가 넷플릭스와 독점 방영을 결정할 당시 콘텐츠판다 측에 통보한 계약 해지에 대해서도 ‘효력 정지’ 판결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사냥의 시간'이 방영되지만 해외에서는 방영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법원 결정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아직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 고 입장을 표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올 초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됨과 아울러 30여개국에 선 판매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지만, 예기치 않은 코로나 19 여파로 개봉 일정이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은 끝에, 영화 투자배급사인 리틀빅픽쳐스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독점 방영으로 방향을 급선회한 영화이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안제홍, 최우식, 박정민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이며,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의 경우 예정대로 오는 10일 영화 '사냥의 시간'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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