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 류준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 류준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 김가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4.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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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쳐

[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류준열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상적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류준열이 마트에서 구입한 생선을 직접 가져온 용기에 넣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류준열은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라며 '용기내'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용기내'는 넘치는 일회용품 사용 대신 용기(容器)를 내자는 의미가 담긴 해시태그로, 익숙치 않은 실천에 용기(勇氣)를 내자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죠', '용기 있는 자가 지구를 구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류준열의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류준열은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구매한 과일이 플라스틱으로 과도하게 포장된 사진을 올리며 "플라스틱,

지난 8일에는 구매자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음식을 담아가는 해외 마트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도 #용기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했으며 꾸준한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류준열. 그의 작은 실천이 불러 일으킬 큰 변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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