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세훤 인턴기자]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이재규 감독과함께 네이버웹툰 인기 연재작 '지금 우리 학교는'을 바탕으로 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

원작가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이재규 감독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을 담당했으며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통해 학교 현장 날 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우리학교는'은 JTBC 스튜디오와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6~7월께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