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세훤 인턴기자] 우주SF 영화 '승리호'는 오늘 6일,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승리호'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가 대거 캐스팅됐음이 알려져 많은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송중기는 조종사 태호 역을 맡았으며, 김태리는 극 중 승리호의 젊은 리더 장선장 캐릭터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진선규는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을 맡아 레게 머리와 온몸을 뒤덮은 문신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업동이'는 한국 영화 최초의 모션 캡처로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한 유해진이 캐스팅 되었다.

영화 '승리호'는 오는 여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