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코로나 19 재확산으로인한 두 번째 개봉연기.
영화 '침입자' 코로나 19 재확산으로인한 두 번째 개봉연기.
  • 박세훤 인턴기자
  • 승인 2020.05.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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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가 5월 21일에서 6월 4일로 개봉날짜를 연기했다.

 

[스타인뉴스 박세훤 인턴기자] 손원평 감독의 영화 '침입자'가 코로나19로 이해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이전에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침입자'는 모로나 19사태로 인해 5월 21일로 개봉일을 연기했지만 '이태원 클럽'을 통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으로써 다시 한번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12일, '침입자'는 "당초 지난 4월 27일 심사숙고 끝에 5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화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6월 4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5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침입자'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양해의 말씀 드리며, 저희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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