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보고타' "촬영 재개, 올 여름→내년…콜롬비아 상황 여의치않아"
송중기의 '보고타' "촬영 재개, 올 여름→내년…콜롬비아 상황 여의치않아"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5.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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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중단된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의 촬영이 올해 여름이 아닌 내년에 재개된다.

'보고타'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올해 여름에 촬영을 재개하는 일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콜롬비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스태프 안전 떄문이라도 섣불리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내년 촬영으로 구체적 일정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잠잠해져야 콜롬비아 촬영이 가능해서 내년 촬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뉴스1에 "콜롬비아에서 찍은 분량이 많아 내년에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일정을 고려 중"이라며 "일단 콜롬비아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야 가능할 것 같고, 한국에서의 촬영은 알아보기는 했으나 진행한 적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보고타' 제작진은 올해 1월부터 콜롬비아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이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대유행)이 선언되고 콜롬비아 정부가 국경을 폐쇄하면서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 지난 3월 귀국했다.

애초 영화는 5월 크랭크업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기한이 늘어나게 됐다. 콜롬바아에서 촬영한 분량은 약40%에서 45%정도가 된다. 50% 이상의 분량이 남아있는 것. 그로 인해 '보고타' 제작진은 국내 세트 촬영 등의 대안에 대해서도 고민했으나 결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중기와 함께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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