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휴지기, 코로나 여파...종영 아닌 휴지기
정글의법칙 휴지기, 코로나 여파...종영 아닌 휴지기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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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도 불똥이 튀었다.

26일 SBS측 관계자는 “종영이 아니기에 팀을 해산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안전한 촬영이 가능한 시점이 언제가 될 지 계속 체크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촬영이 정상화되면 다시 방송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SBS 예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10월 첫 방송돼 9년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제작진은 논의 끝에 잠시 휴지기를 가지기로 한 것이다.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는 ‘박장데소’가 내달 13일부터 빈자리를 채운다. 서로 다른 스타일로 고민하는 비연예인 커플들에게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4년 지기 절친인 코미디언 박나래와 장도연이 지상파 최초 공동 MC로 발탁됐다.

‘박장데소’는 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발로 뛰어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설계한다.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와 놀 거리 정보를 소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SBS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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