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걸그룹 전쟁, '트와이스ㆍ블랙핑크ㆍ레드벨벳 유닛' 컴백 예고
6월 걸그룹 전쟁, '트와이스ㆍ블랙핑크ㆍ레드벨벳 유닛' 컴백 예고
  • 황정희 인턴기자
  • 승인 2020.05.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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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트와이스ㆍ블랙핑크ㆍ레드벨벳 유닛' 컴백 예고

6월 걸그룹 전쟁
6월 걸그룹 전쟁

[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대형 걸그룹들이 6월 걸그룹 전쟁을 예고했다. 

가요계를 이끄는 대형 걸그룹들이 연이어 다가오는 6월에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음악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수 걸그룹들의 앨범 제작 일정이 뒤로 밀린 탓에 컴백 날짜가 연기되어 하반기로 몰리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기획사라고 불리는 JYP, YG, SM의 걸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유닛(슬기·아이린)의 6월 컴백 소식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라인업으로 화제다.

 

# 완전체로 돌아온 트와이스, 사랑의 설렘을 담은 신곡 'MORE & MORE' 

9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올 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두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콘셉트 필름과 티저 사진에서 반전 있는 비주얼, 환상적인 군무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편곡한 곡으로 사랑의 설렘과 달콤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바라게 되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는 만큼 비주얼적으로도 많이 변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27일 기준, 트와이스는 새 앨범 선주문 수량만 50만 장을 넘기며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 블랙핑크, 9월 정규를 향한 첫 발걸음→'6월 타이틀곡 선공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9월에 발매될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왕성한 활동 소식을 예고했다.

더불어, "가장 먼저 6월 중 발표될 블랙핑크의 신곡은 9월에 발매될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이며, "7~8월에는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이 예정돼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블랙핑크가 10곡이 넘는 신곡 녹음을 모두 마치고 첫 정규 앨범 작업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이번 6월 컴백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KILL THIS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가요계 관계자들은 "블랙핑크는 앨범 마무리 단계인 뮤직비디오를 5월에 촬영하고 6월 초~중순에 컴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유닛, 비주얼과 실력 모두 갖춘 퍼펙트 조합

SM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유닛 출격을 알려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두 멤버는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협업), OS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보컬 역량을 입증해 왔다"라며 "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음악 색깔을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했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슬기는 메인 댄서로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패션, 예능 프로그램 등에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두 사람은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는 오는 6월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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