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퀸'이 돌아왔다… 독보적인 '트와이스'의 완전체 컴백 'MORE & MORE'
'썸머 퀸'이 돌아왔다… 독보적인 '트와이스'의 완전체 컴백 'MORE & MORE'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6.01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여름을 앞둔 채 특유의 청량함을 가득 안고 컴백했다.

 오늘 1일 트와이스는 미니앨범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발매했다. 지난 '필 스페셜(Feel Special)'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에다 지난 활동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미나까지 합세해 완전체가 모였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상대를 더 갈망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기존 트와이스의 썸머곡이 맑고 청량한 느낌이었다면 올해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으로 트렌디함을 배가했다.

 특히 앨범과 함께 오후 6시에 나온 뮤직비디오는 생생한 색감과 빛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동화에서 나올 법한 환상적인 오브제들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안겨 계절감을 극대화한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여신처럼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안겨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데뷔 이후 쉴 새 없이 달려온 트와이스에게 9개월은 가장 큰 공백기였는데 그 기간 동안 멤버들의 "새롭다", "도전적이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트와이스의 걱정과 달리 그들은 도전적인 히피 스타일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멤버들은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안무가 지금까지 안무 중 가장 어려웠다"라며 설명했다.

 나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트와이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도 기대가 많이 된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효 역시 "'퍼포먼스가 멋진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고 트와이스가 아티스트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썸머 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트와이스의 신곡은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