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작은 예식 올린다
이연희 결혼, 일반인 남자친구와 작은 예식 올린다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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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이연희(32)가 2일 결혼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이날 2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려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이연희는 편지에서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연희의 결혼 소식에 남편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연희의 예비 남편이 언급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일단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게 전부고 정보가 너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부 기자는 “교회 모임에서 만났다는 등 소문이 있다. 아마 예비 신랑을 볼 때 종교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나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2살 연상인 이연희의 남편은 나이 외 이름, 학력, 직업 등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두 사람 모두 기독교 신자이며 종교 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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