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강경헌 고백, 12년 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윤기원 강경헌 고백, 12년 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7.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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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윤기원이 강경헌에게 사랑 고백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윤기원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배우 강경헌에게 과거 12년 전 고백했던 일을 털어놨다. 윤기원은 “당시 수원 지역에서 드라마 ‘대왕세종’을 찍을 당시 촬영이 모두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을 갔다. 밥을 먹다가 내가 (강경헌에게) 불현듯 한 번 툭 던졌다.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경헌은 윤기원이 말한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윤기원은 “사실 그때 바로 거절당했다”며 “아마 (강경헌은) 기억도 안 날 것이다. 장난스럽게 했으니까”라며 강경헌이 당시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강경헌은 “재수 없게 들릴 수도 있는데, 그땐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안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강경헌은 올해 나이 46세이고 윤기원은 50세이다. 두 사람은 지난 12년 각각 34세, 38세일 때인 지난 2008년 KBS2TV 드라마 ‘대왕세종’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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