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진혜지, 신진식과 과거 뽀뽀 사건...무슨 일?
김세진 진혜지, 신진식과 과거 뽀뽀 사건...무슨 일?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7.0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김세진과 신진식이 과거 뽀뽀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진혜지 부부가 배구스타 신진식과 김요한, 현직 배구선수 조재성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요한은 2006년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당시를 회상하면서 마지막 서브에 대해 "그냥 놔두면 아웃이었다. 제가 서브로 끝내고 싶었다. 뒤에서 (신진식) 형한테 '아웃!'이라고 외쳤는데 굳이 점프해서 때려버렸다"며 신진식의 스파이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세진은 "신진식이 주인공병이 있다. 옛날부터 그랬다"며 거들었다.

김세진과 신진식이 티격태격하자 진혜지는 "투덜거려도 둘이 뽀뽀하고 그런다. 볼뽀뽀도 하고 입뽀뽀도 했다"고 과거 김세진의 은퇴식에서 두 사람이 뽀뽀하는 사진이 찍힌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세진은 "사진 기자들이 가깝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다. 내가 장난으로 볼에 뽀뽀를 했다. (신진식이) 안 와도 되는데 또 하려고 오더라. 찍는 순간 고개를 확 돌려버렸더니 입이 닿았다. 피할까봐 당겼더니 끌어안고 한 것처럼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진식은 "닿는 순간 뺐는데 10초 정도 한 것처럼 (사진이) 나왔다"고 말했다.

진혜지는 "오빠 되게 환하게 웃고 있더라"며 놀렸다. 김요한은 "그거 안 봐서 다행이다. 보고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