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하차, '살림남2' 하차...오는 11일 방송 마지막
김승현 하차, '살림남2' 하차...오는 11일 방송 마지막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7.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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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KBS2 ‘살림남2’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KBS 2TV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가족이 3년 동안 출연해온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한다고 9일 밝혔다.
 
KBS2 '살림남2' 측은 9일 김승현과 가족들이 오는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하차한다고 밝혔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승현은 지난 2017년 6월 '살림남2'에 첫 출연했다. 당시 '싱글대디'로서 딸 수빈과 부녀일기를 작성하는 등 애틋한 부녀케미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김승현은 최근 아버지와 함께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을 결성해 아버지 인생을 압축한 노래 '개코같은 남자'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사기도 했다.
 
김승현의 매니저는 “KBS측과 이야기를 나눌 뿐 다른 언론사와는 따로 답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며 “개인적이고, 내부적인 사유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살림남2' 제작진은 "지난 3년간 공개하기 힘든 자신과 가족의 아픔,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김승현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승현의 하차 소식에 팬들은 “살림남2를 보는 유일한 낙이자, 이유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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