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신민아-김우빈이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1억 원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매번 '기부도 같이' 앞장서는 모습에 '선한 커플', '아름다운 커플', '기부 커플'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사회 분야에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우빈 또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등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총 15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이재민은 계속 늘어나 983세대 1,587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