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 이혼, 양육권 및 재산분할 관심 쏠려
황정음 이영돈 이혼, 양육권 및 재산분할 관심 쏠려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9.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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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이틀째 화제다. 황정음의 46억 주택 매입부터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서를 신출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5년 절친인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두 달 만인 2016년 3월 초고속으로 결혼을 했으며,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15일 득남했다.

불과 3개월 전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던 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혼 사유 및 남편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돈은 황정음보다 네 살 연상의 나이로,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다. 거암철강 대표이사의 아들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영돈 역시 이혼 등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양육권 및 재산분할에 대한 관심도 높다. 두 사람은 이혼조정 절차를 통해 친권과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와 본인들이 이혼에 대해 최대한 입을 아끼고 있는 만큼 이같은 내용은 조용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황정음이 최근 단독주택을 매입한 소식도 화제가 됐다. 황정음은 지난 6월 전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층 규모 고급 단독주택을 46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혼을 앞두고 새 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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