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1위, 진심 쌓인 결과…다음 목표는 그래미상"(종합)
'뉴스9'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1위, 진심 쌓인 결과…다음 목표는 그래미상"(종합)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9.10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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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뉴스9' 캡처 © 뉴스1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오른 소감과 함께 다음 목표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 이소정 앵커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진부터 슈가, 지민, RM, 제이홉, 뷔, 정국까지 멤버들은 차례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보도국에 와 보니 분위기가 엄숙하다. 처음 와서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1위 축하드린다"라는 앵커 말에 지민은 "너무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사실 좋은 일이 있을 때 팬들과 직접 만나서 울고 웃고 하면서 축하해야 하는데 밖에 상황이 별로 안 좋다 보니까 아쉽긴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뉴스에 나오게 돼서 영광이고 팬 분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다이너마이트'가 왜 성공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슈가는 "아무래도 국내, 해외 다 상황이 안 좋은데 이 음원을 제작할 때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걸 통해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 다행히 팬들이 너무나 사랑해 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지 않나 싶다"고 생각을 털어놨다.

앵커는 "펑키하고 신난 디스코 음악이다. 일부러 이 시기라 이런 음악을 택했냐"고 물었고, RM은 "누구나 들으면 친숙하지 않냐. 유쾌하고 희망적인 부분에서 그런 정공법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KBS 1TV '뉴스9' 캡처 © 뉴스1

 


"월드스타라는 사실을 실감하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뷔가 답했다. 뷔는 "일단 저희가 예전보다는 실감이 나긴 한다. 아무래도 가족의 지인 분들이 아미(팬)라고 얘기해 주시고 심지어 친구들마저 아미가 된 사람들이 많아서 그때마다 굉장히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홉은 "보도국 들어오는 데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실감을 했다"며 미소 지었다. 슈가는 "'뮤직뱅크' 올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샀다.

음악으로 세계를 공감시킨 원동력에 대해 RM은 "우선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이 언어라는 장벽을 허물고 편하게 다가간 점이 있는 것 같다. 디스코 팝이 많은 분들께 익숙하지 않냐. 그리고 이 시기에 정공법, 희망적인 위로가 한몫한 것 같다"고 밝혔다.

RM은 특히 "언어, 국적, 인종을 넘어서 그동안 (음악적으로) 어필해 온 진심이 쌓여서 팬들이 호감을 가지고 그게 폭발한 결과가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다음 목표도 공개했다. 앵커가 그래미상을 언급하자, 슈가는 "그래미상에 개인적으로 노미네이트가 됐으면 한다. 노미네이트가 되면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 공연을 한 뒤 가급적이면, 저희 바람이지만, 감히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달 21일 발표한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전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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