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BIAF 'Ani-마스터展'서 'imagine' 특별 전시 개최
구혜선, BIAF 'Ani-마스터展'서 'imagine' 특별 전시 개최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9.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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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구혜선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구혜선이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데 이어 'Ani-마스터展'을 통해 작가로서 특별 전시까지 선보인다.

BIAF는 매년 'Ani-마스터展'이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위한 기획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는 연출, 연기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을 초청해 'imagine'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

구혜선은 감독으로서 BIAF2020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특별 전시까지 선보이며 BIAF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꾸준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올 4월에는 진산갤러리에서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열고 전시 수익금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복지금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구혜선의 전시 'imagine'은, 최근 발매한 피아노 뉴에이지앨범(숨3) 음악을 융합한 전시이다. 음악을 들으며 관객이 마음으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심플한 형태로 전시를 구현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외에도 음악과 영상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imagine'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되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AF2020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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