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CHOO하다 논란, SNS 정부 비판글 게재...SNS 비공개 전환
jk김동욱 CHOO하다 논란, SNS 정부 비판글 게재...SNS 비공개 전환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0.09.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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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SNS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K김동욱이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취지로 SNS에 게재한 글들을 엮은 게시물이 퍼졌다.

먼저 지난 14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같은 날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으로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 "각자 자기 전문 분야가 있는 법인데 왜 우리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본인들이 마치 전문가인 척 나서서 저런 사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한심답답하구나! 정신 좀 차리자!"는 글을 적으며 비판했다.

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라고 하는가 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저격하는 등 다양한 정치 사회 이슈에 꾸준히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왔다.

이 같은 JK 김동욱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간 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신 발언이라고 두둔했지만 또다른 네티즌들은 영향력을 가진 연예인이 편향된 시각을 드러내는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그가 캐나다 국적을 가졌다는 점을 꼬집기도 했다.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울산방송 음악프로그램 '뒤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하차 요구 글 등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논란이 커지자 JK김동욱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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