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특별편성,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분간 아이유에 따져 봅시다
아이유 특별편성,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분간 아이유에 따져 봅시다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9.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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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아이유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이번 특집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18일 K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아이유,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100분 특별 편성됐다.

관객 없이 이뤄진 비공개 녹화였지만, 장장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밴드 사운드와 퀄리티를 구현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는 후문.

이날 아이유는 히트곡들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위주로 선곡해 들려준다. 특히 지난 2008년 9월18일에 데뷔한 아이유는 이날 데뷔 12주년으로 의미를 더했다.

당초 아이유는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이에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노래로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에 '아이유, 좋은 날' 특집을 진행하는 소감으로 "공개 생일파티를 하는 기분이다. 내가 선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본인 콘서트의 시그니처이자 하이라이트인 '앵콜' 무대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스케치북' 공식 인스타그램 및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신청받은 약 5000개의 신청곡 사연 중 단 한 곡을 선택해 '앵콜 없는 앵앵콜' 무대까지 마무리했다.

'앵콜 없는 앵앵콜' 무대는 방송이 끝난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튜브 공식 채널인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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