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나?
배우 이민호,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나?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10.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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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국연예매체 '버라이어티'22"애플TV플러스 측이 이민호의 드라마 '파친코'(Pachinko) 시리즈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이민호
배우 이민호

 

드라마 '파친코'8부작으로,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삶을 방대한 스케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미국 배우들이 캐스팅된 글로벌 대작으로 오는 26일 한국 올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캐나다에서도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는 이민호를 비롯해 김민하, 미국 배우 진하, 일본 계 뉴질랜드 배우 안나 사웨이, 일본 배우 아라이 소지, 미나미 카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이민호는 극 중 야쿠자와 인연을 맺고 부와 권력을 쌓아온 상인 '한수' 역을 맡았다. 한수는 욕망에 충실한 기회주의자이지만 사랑 앞에선 순수한 인물인 금기된 사랑을 쫓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듣라마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올해의 책(2017)으로 선정,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추천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유통망을 가진 애플TV플러스가 일제 강점기 이후 한국인 이민자들의 고된 삶을 다루기 때문에 글로벌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려낼 파친코는 제작사 미디어 레즈가 제작하며, ‘더 테러더 킬링의 작가 수휴(Soo Hugh)가 메인 작가와 총괄 제작 및 쇼러너로 참여한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재미교포인 코고나다 감독과 저스틴 전 감독이 각각 4부씩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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