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코로나 확진, 라이프치히 집 도착...자가격리 중
황희찬 코로나 확진, 라이프치히 집 도착...자가격리 중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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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축구대표팀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대표팀 선수들이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황희찬이 라이프치히 집에 도착해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전 이후 진행한 PCR테스트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원정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황희찬을 포함해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축구대표팀의 이창근 정태욱 엄원상 구성윤 권경원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자택 또는 파주NFC에서 다음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19일 귀국한 선수들은 무증상인 가운데 3일이내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주세종 이주용 손준호는 20일 귀국할 계획이다.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현우 이동준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 등은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다. 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것을 정부 유관부처들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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