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남성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하는 ‘BL(Boys Love)’ 장르의 웹 드라마 ‘나의 별에게’가 국내에서 제작된다. ‘BL’은 최근 웹툰이나 웹소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GL’은 여성들의 사랑을 의미한다.
20일 드라마 제작사 에너제딕 컴퍼니와 에이치앤코는 ‘나의 별에게’의 공동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는 정상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색깔의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태로운 18세 청춘의 브로맨스를 그리며 해외 여러 나라 웹드라마 인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던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의 제작진이 다시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연출을 맡은 황다슬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시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에이치앤코 측은 “최근 ‘BL’ 장르에 대한 2030 여성팬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K-웹드라마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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