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박세완이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관객들에게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무뚝뚝한 남편 ‘강진봉’(류승룡)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오세연’(염정아)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게 되고,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는지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다.
박세완은 극 중 학창시절 동아리에서 정우(옹성우)에게 첫눈에 반한 소녀 ‘어린 세연’ 역을 맡았으며, 옹성우와 함께 부모님 세대 첫사랑을 다시 느끼게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박세완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노래는 물론 안무연습까지 하면서 영화 속 ‘세연’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KBS2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특별 전형으로 대학에 가기 위해 ‘댄스 스포츠’ 동아리에 들어가는 ‘김시은’ 역을 맡아 이미 춤을 배운 적이 있다. ‘땐뽀걸즈’ 촬영 당시 박세완은 “촬영 전까지 2주간의 시간이 있어서 그때부터 춤 연습을 했다. 하루에 7~8시간 연습실에 있었다”고 밝히며,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바 있다.
한편, 박세완의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