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불법 영화 다운로드 논란,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 사과
이수민 불법 영화 다운로드 논란,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 사과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1.1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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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배우 이수민씨가 불법 영화 다운로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새해 첫 영화들’이라는 글과 함께 ‘화양연화’ ‘영웅본색’이 재생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수민씨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지난 2일 영화 '화양연화'와 '영웅본색' 스크린 샷을 게시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힌 뒤 “불법 사이트라는 것을 뒤늦게 인지했다. 불법 사이트로 영화를 시청한 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수민씨는 게재한 이미지 속 하단에 특정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있다는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한 이후 EBS '보니하니' 진행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웹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영화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배우 이수민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민입니다.
지난 2일 인스타에 영화 '화양연화'와 '영웅본색'의 스크린 샷을 게시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불법 사이트라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고, 다운로드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불법 사이트로 영화를 시청한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고 조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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