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먹방, 사발면 10개 도전...6개 성공 "다음엔 건강한 음식으로 먹방"
유승준 먹방, 사발면 10개 도전...6개 성공 "다음엔 건강한 음식으로 먹방"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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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유승준이 사발면 10개에 도전, 6개를 먹는데 성공했다.

20일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 유튜브 채널에는 '유승준 MY VERY 1ST 'MUCKBANG SHOW' HOT&SPICY BOWL NOODLE SOUP 아무 생각 없이 사발면 10개를 흡입해 보았습니다. 10개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준은 함께 운동하는 지인들과 첫 먹방에 도전했다. 유승준은 "살다살다 제가 처음으로 사발면 먹방을 해보겠다"며 "친구가 10개는 자신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호기롭게 첫 번째 사발면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급하게 먹다 사레가 걸리면서 기침을 했고, 면을 뱉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이 "드러워서 못하겠다"고 핀잔을 주자, 그는 "라면은 솔직히 입에 확 넣어야 맛있다"고 웃으며 다시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유승준은 "이제 두개째 들어간다. 진짜 맛있다. 좀만 더 매웠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며 "내가 배만 안 결렸으면 네개 째다. 내가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느린 속도에 대해 해명했다.

차근차근 먹방을 이어가던 유승준은 빨리 안 끓는 주전자에 "물 끓이는 시간에 배에서 면이 불어난다. 막 넣어야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친구들은 3개, 4개 째에서 항복을 외쳤다. 지친 친구들 사이 열심히 먹방을 펼치고 있는 유승준에 친구들은 "오 좀 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유승준은 "저희가 하루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날은 350 칼로리 정도를 먹는데 사발면 하나에 200칼로리가 조금 넘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다 순간 정적이 흐르더니 "식곤증이 온다"고 깜빡 졸았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유승준은 다섯개를 넘어 여섯개까지 먹방에 성공했다. 그는 "원래 이런 맛이었는지 맛있다"라며 "컵라면 이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6개면 챌린지 한번 받아야한다"고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다음엔 건강한 음식으로 먹방을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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