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2’ 화려한 엔딩의 한지현, 김소연을 위협할 절대 惡 될까?
드라마 ‘펜트하우스2’ 화려한 엔딩의 한지현, 김소연을 위협할 절대 惡 될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2.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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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이하 펜트하우스2)’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4회의 엔딩을 주석경(한지현)이 장식했다.

 

출처 드라마 '펜트하우스2'
출처 드라마 '펜트하우스2'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이다.

헤라팰리스 100층 펜트하우스에 살고있는 주단태(엄기준)의 딸이자 주석훈(김영대)의 쌍둥이 동생 주석경은 친엄마라고 믿었던 심수련(이지아)이 새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수련에게 반항하는 모습과 민설아(조수민)를 괴롭히며, 학교폭력의 주동자가 되는 삐뚤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다.

주석훈과 배로나(김현수)가 가까워지자 견딜 수 없는 질투심과 실력으로 밀린다는 열등감으로 배로나를 괴롭혔던 주석경. 시즌2에서 유제니(진지희)가 배로나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는 하은별(최예빈)과 이민혁(이태빈) 외 학생들을 동원해 먹고문과 폭력을 가하며, 왕따를 시켰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온 배로나를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주석경은 하은별과 손을 잡고 유제니를 시켜, 빨간 물감을 풀은 물을 쏟고 청아예술제 예선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화장실에 가두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주석경의 계략으로 징계위원회에 올라간 배로나는 뒤늦은 학교폭력 사실을 고백하는 유제니의 도움으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신분이 되어 청아예술제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고, 학교폭력의 주동자가 되어버린 주석경은 본선 자격을 박탈당했다.

하은별과 같이 학교폭력을 주동했으나, 천서진(김소연)과 아이들의 증언으로 독박을 쓰게된 주석경은 우연히 주운 하은별의 폰에서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를 계단에 밀치고 도망가는 영상을 보게됐다.

영상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은 주석경은 천서진을 찾아가 자신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거절하는 천서진에게 다가가 불안할때마다 머리를 만지는 하은별을 흉내내며 농담하지마세요. 아빠부탁도 있는데, 그냥 출전하게 해주세요. 이사장님인데 그런 권한 있잖아요. 어머? 놀라셨어요? 은별이 흉내낸건데.”라고 말하며, 천서진을 자극했다.

이어 천명수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근데 왜 그냥 도망친거에요? 아빠를 안살리고? 많이 놀라셨나보다. 그럼 이제 처음부터 다시 얘기해볼까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말에 놀란 천서진과 거래를 시작했다.

지옥같은 집과 아빠 주단태에게서 벗어나 독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대학합격에 필요한 청아예술제대상 트로피를 가져야만하는 주석경이 과연, 자신이 가진 패를 어떻게 활용해 천서진을 압박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즌1과는 달리 엄마를 잃은 슬픔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 가족들과 하은별에 대한 분노까지 다양한 연기폭을 선보이고 있는 한지현이 앞으로 선배 배우들과 어떻게 대립하며 자신를 지켜나갈지 궁금해진다.

한편, ‘청아예술제당일 본선에 참가한 여학생 중 트로피가 머리에 박힌 상태로 계단에서 굴러 사망했고, 다음주 5회 예고에서는 청아예술제 당일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과연 누가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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