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머리 부상, 코로나 확진에 이어 축구 경기 중 부상 입고 병원 이송 후 정밀검사
한혜진 머리 부상, 코로나 확진에 이어 축구 경기 중 부상 입고 병원 이송 후 정밀검사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1.09.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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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을 호소했던 모델 한혜진이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머리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한혜진이 주장으로 있는 ‘구척장신’팀이 ‘월드 클라쓰’ 팀과 3, 4위 전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반전 경기 중 한혜진은 구잘과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 부딪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한혜진은 “어지럽다”면서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이 달려와 응급처치를 한 뒤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혜진이 부상을 당해 자리를 비우자 모델 이현이 등 다른 선수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감독 최용수는 한혜진의 건강상태를 살피러 갔고, 한혜진은 다행히 많이 호전됐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7월16일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뒤 격리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6일 퇴원했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1일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에서 “호흡이 60~70%밖에 안 올라온다. 그 전과 컨디션이 너무 달라서 잘 못 뛰겠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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