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돈 빌려간 지인 지켜보는 중…자기 수준 알고 돈 써야" 일침
박명수 "돈 빌려간 지인 지켜보는 중…자기 수준 알고 돈 써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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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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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명수가 돈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채무 관계로 얽힌 지인을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돈이란 OO이다'라는 주제로 청취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방명수는 한 청취자가 "돈은 늘 부족하다"라고 하자 "여유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저도 지갑에 3만원 있다. 물론 카드를 많이 쓰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돈을 많이 번다"는 청취자에겐 "그렇지 않다"라며 "실제로 제 벌이를 보면, 많이 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보다 많이 버는 동료들이 많이 있다. 누구라고 얘기는 못한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박명수는 '돈은 버스정류장이다. 잠시 정차하고 금방 떠난다'라는 말에도 깊게 공감했다. 그는 "얼마 전에 매니저에게 보너스를 줬다. 다 썼냐고 물었더니 금방 스치고 지나갔다더라"라고 일화도 공개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돈은 소크라테스다. 자기 수준에 맞춰 쓸 줄 알아야한다"라며 "자기의 분수에 안 맞게 넘치는 소비를 한다면 그것은 자멸의 시초"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크게 공감하며 "너 자신을 알라는 소리다. 남들이 외제차를 타고, 명품을 사는 것이 멋있다고 자기 수준에 맞지 않게 살면 당장은 행복할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채무로 돌아온다. 그래서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명수는 "돈은 빌려주지 마라"는 메시지에 "저한테 돈을 빌려 달라는 분들이 꽤 있다. 실제로 빌려주기도 했다. 그런데 갚을 생각은 안 하고 '뭐 샀네 뭐 샀네'하며 자기 돈을 잘 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럴 때마다 '야. 너는 내 돈 안 갚고 돈을 쓰냐? 내 돈 안 갚냐'라고 따지고 싶은데 일단 놔두고 있다. 저는 진짜 앞에다 대놓고 다 말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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