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전참시' 최초 스포츠 스타…생소한 구단 매니저의 세계
김희진, '전참시' 최초 스포츠 스타…생소한 구단 매니저의 세계
  • 스타인뉴스
  • 승인 2021.09.12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희진이 '전참시' 첫 스포츠 스타로 출연, 구단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구 선수 김희진과 구단 매니저 이인희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김희진의 개인 매니저가 아니라 구단과 구단 소속 선수들을 관리하는 팀 매니저였다. 구단 매니저가 하는 일은 선수들의 생활 전반을 돕는 것. 경기 중 물이나 수건을 챙겨주거나 연습을 도와주는 일부터 호텔, 병원 예약까지 하는 일이 매우 많았다. 김희진은 "이 친구가 뒤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경기만 하면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희진은 숙소 생활 중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약을 챙겨 먹고 스트레칭을 했다. 같은 시각 매니저는 침대에 누워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김희진은 매니저의 방을 찾아가서 "밥 먹자"고 했다. 다른 선수들은 건강검진 일정이 있었고, 화보 촬영 스케줄이 있는 김희진과 매니저만 밥을 먹었다. 두 사람은 계란과 햄을 구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김희진은 평소 매니저가 선수들을 챙겨주기 때문에 이날은 자기가 매니저를 챙겨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계란 프라이를 만들 때 기름 튀는 걸 무서워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고칼로리 샌드위치가 완성됐다. 김희진은 "연예인들은 화보 촬영할 때 이렇게 안 먹겠지?"라면서도 "노출할 거 아니니까"라며 맛있게 먹었다.

매니저는 전날 많이 먹고 잤다는 김희진에게 운동하라고 권했고 김희진은 먹고 잘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인생은 먹눕(먹고 눕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하지만 김희진은 운동을 하기로 했다. 연습 전 김희진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핑을 했다. 원래 이것도 매니저가 도와주지만 김희진이 직접 했다. 이어 커피를 걸고 일대일 배구 게임을 했다. 매니저는 김희진의 서브를 손쉽게 받아냈다. 알고 보니 매니저 역시 프로 배구 선수 출신이었다. 부상 후 재활 중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매니저가 공석이 돼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게임은 매니저가 이겼다. 훈련을 마치고 또 게임을 했는데 또 매니저가 이겼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선수와 매니저이면서 훈련 메이트이기도 하고, 친한 친구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끊임없이 장난을 치면서 티격태격했는데 원래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별명이 '희초딩'이기도 하다. 김희진은 "진지한 것보다는 쉬는 시간에 장난치는 게 한 번 더 웃을 수 있으니까 좋다"며 "키가 크고 팔이 길다 보니까 높은 곳에 물건을 올려놓는다. 매니저는 키가 작기 때문에 신발 높은 데 올려놓는다"고 말해 송은이, 양세형, 홍현희 등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