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꾸미 게임 레이스 진행, 우승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은?
런닝맨 주꾸미 게임 레이스 진행, 우승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은?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10.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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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유재석이 게임 울렁증을 극복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주꾸미 게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주꾸미 게임에 초대된 멤버 7인은 최종 우승 상금 300만 원을 건 레이스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구슬로 함께 참가한 참가자들의 목숨을 없앨 수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지석진을 타깃으로 삼았다.

멤버들 연합에 연이어 지석진은 목숨을 하나씩 잃어갔고, 그는 자신을 노린 것이 유재석이라 생각하고 혼자 못 죽겠다며 유재석의 목숨을 없앴다.

그리고 멤버들은 베팅 룸을 통해 구슬을 조금씩 불려 가고 있었다. 입툭튀즈 베팅에서 연이어 쓴맛만 보다가 잭팟을 터뜨리고 크게 기뻐했다. 그런데 그때 갑작스러운 암전이 됐고 무법자 김종국은 양세찬의 구슬을 다 털어갔다. 또한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구슬이 털려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게임 중 하하는 견제되는 상대의 목숨을 하나씩 제거했다. 특히 그는 김종국에게 구슬을 받아 유재석의 목숨을 없앤다고 거짓말을 하고 김종국을 아웃시켜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하하의 폭주에 김종국도 그대로 응수했다. 그는 가차 없이 하하의 목숨 없애고 그렇게 하하는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목숨을 모두 잃은 하하에 멤버들은 "팔다리가 다 잘렸는데 이제는 어디를 자르냐?"라고 궁금해했다.

하하는 주꾸미 의원들에게 연행당했고, 이후 주꾸미가 되어 재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인 절망의 숨바꼭질에서 지석진과 김종국도 차례대로 탈락해 주꾸미가 되었다.

구슬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겨우 살아남은 양세찬은 결승 진출을 기뻐하며 자축 세리머니를 했다. 이를 보던 전소민은 나머지 멤버들과 연합해 양세찬을 탈락시켰다.

이에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이 우승 상금을 걸고 마지막 도전을 했다. 마지막 게임은 공기놀이. 전소민은 연습에서 두각 나타냈다. 하지만 본 게임이 시작되자 곧바로 실패했고 송지효와 유재석도 연이어 실패했다.

마지막 도전에서 전소민과 송지효는 최종 실패해서 최종 탈락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참가자 유재석. 그는 사전 게임인 딱지치기가 주종목임에도 긴장감 때문에 망했던 전적이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최종 우승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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