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코로나 확진, 학교 2021 측 "김요한 확진 여파...첫 방 일정 한주 미뤄"
김요한 코로나 확진, 학교 2021 측 "김요한 확진 여파...첫 방 일정 한주 미뤄"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11.1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의 주연이자 그룹 위아이의 멤버인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요한과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등이 출연한다.

KBS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11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전체 스태프와 출연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요한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김요한 배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다. 보조 출연자와 김요한 배우 모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끝내고 2주가 지난 상황이며, 두 사람 간에 밀접 접촉은 없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통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학교 2021'은 첫 방송 일정을 한 주 미루게 됐다. KBS는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미루어 11월 24일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제작 발표회도 한 주 미루어지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