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경기 전 성관계?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상대 선수를 죽이게 될 것 같아"
타이슨, 경기 전 성관계?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상대 선수를 죽이게 될 것 같아"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1.1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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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전설적인 '핵주먹'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전 통과의례가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마이크 타이슨의 운전기사 루디 곤잘레스가 인터뷰를 통해 타이슨이 경기 전에 반드시 성관계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1986년 타이슨이 스무살이던 당시 경호원으로 일했으며 이때 타이슨은 역대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곤잘레스는 타이슨이 "경기 전 반드시 성관계를 했다"며 "어떤 여성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상대 선수를 죽이게 될 것 같아 성관계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힘이 너무 세 경기 전에 성관계로 힘을 어느 정도 빼놓아야 했다는 것이다.

곤잘레스는 이어 "경기 전에 타이슨을 좋아하는 열성 팬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슨이 늘 경기 전 탈의실 혹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즐겼다고도 했다.

곤잘레스는 "타이슨의 가장 큰 문제는 경기의 승패보다 경기를 하다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며 "타이슨은 거대한 선수들을 덮치는 기차와도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슨과 싸운 몇몇의 선수들이 피를 튀기고 뼈가 부러졌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관계가 그의 힘을 풀어주고 긴장을 해소시켜주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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