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주현 건강, 의사 "간은 조금 하얗다. 지방간이 조금 있다. 술은 줄여야"
갓파더 주현 건강, 의사 "간은 조금 하얗다. 지방간이 조금 있다. 술은 줄여야"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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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배우 주현이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주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 출연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문세윤은 주현과 함께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문세윤은 쭈꾸미볶음을 먹으러 갈 거라고 예고 했다. 주현은 "난 얼큰 해야 돼"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얼큰하고 매콤하다. 얼콤하다"라며 기대를 안겼다.

문세윤은 "이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려면 중요한 게 건강이지 않냐. 아버지는 병원에 잘 안 가시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주현은 "잘 안 가는 게 아니라 거의 안 간다"라고 했다.

문세윤이 이것저것 물어보자 "시력은 난시에 근시가 겹쳤다. 귀는 우리 나이 되면 안 좋다. 설사 안 하는 사람이 어딨냐. 뭘 물어보냐. 어디로 가는 거냐"라고 이야기했다.

문세윤은 서울 나들이를 빙자해 주현을 병원에 데리고 간 것. 문세윤의 수작에 넘어간 주현은 검사복으로 갈아입었다. 문진표도 작성했다.

의사는 "모임의 큰 형님이시다. 내가 오라고 해도 오질 않더라. 건강하고 술맛 좋은데 왜 오냐고 한다.

문세윤은 의사에게 "일주일에 10번은 드시는데 8번이라고 썼다. 담배는 끊으신 지 오래됐다. 한창 때는 60개비를 펴서 이혼당할 뻔했다고 한다. 무릎도 안 좋으시다"라며 고자질했다.

의사는 "초음파 결과가 제일 걱정될 텐데 췌장은 괜찮다. 간은 조금 하얗다.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이 조금 있다. 술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결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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