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난임 고백, "남임으로 시험관도 하고 자궁 외 임신도 했다"
린 난임 고백, "남임으로 시험관도 하고 자궁 외 임신도 했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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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가수 이수와 결혼한 린이 2세 임신을 위해 노력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린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린은 이날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일부러 안 갖는 게 아니"라며 "사실 굉장히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요즘 쉽게 아이가 안 생기지 않느냐"면서 "병원을 열심히 다녔는데 계속 실패했다. 시험관도 하고 자궁 외 임신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진짜 조심했는데도 (임신이) 안 됐다"며 "내가 '과연 부모가 될 만한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직 내 인생도 잘 모르겠는데···"라고 했다.

개그맨 지석진은 "우리도 (아이가) 안 생기다가 어느 날 선물처럼 왔다"고 위로했다. 린은 "병원 다니는 걸 쉬쉬하게 되지 않느냐"면서 "(지석진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니 좋다. 사람 사는 얘기니까 부끄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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