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안소희의 성숙미 넘치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2일 안소희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배우의 캐릭터를 돋보이기 위해 배경은 컬러와 무채색을 번갈아 사용했다.

안소희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부터 짧은 팬츠와 V라인 원피스를 활용한 관능적인 스타일, 핑크 슈트의 자신감 있는 스타일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렬한 스타일과 대비되는 위트 있는 표정 연기도 감상 포인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서른, 아홉' 출연 소감과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연기한 인물에 대해 "소원이가 가족에게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며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서인지 순수한 면이 있고 해맑고 티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기저에는 불안하고 어둡고 또 슬픔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이 부분이 더 와닿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