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흉기 피습, 여러 연예인 거론 속 유튜버 이진호 "톱스타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냐"
여배우 흉기 피습, 여러 연예인 거론 속 유튜버 이진호 "톱스타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냐"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6.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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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슈퍼모델 출신 40대 여배우가 30대 남편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가운데 여배우는 사건 발생 전부터 경찰에 3번이나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조선 단독보도에 따르면 40대 여배우 A씨는 피습을 당하기 전날 밤부터 경찰에 세 차례 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정쯤 경찰에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한편 남편에게 습격을 당한 40대 여배우가 누구인지 여러 연예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당사자의 신상에 관해 발언했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이태원동에서 슈퍼모델 출신 40대 여배우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남편인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미 가정폭력 혐의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규제를 어기고 자녀의 등교 시간에 맞춰 아내인 B씨를 찾아갔다.

피해자 B씨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다수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B씨가 누구인지에 관해 말했다.

B씨의 신상을 파악했다는 이진호는 "2차 가해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구인지, 어떤 여배우인지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대중이 모두 알고 있는 톱스타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B씨는 최근 지인도 모르게 극비리에 A씨와 재혼했다. 남편의 존재가 알려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거론된 여배우들은 모두 A씨가 아니라는 전언이다.

또한 B씨는 이번 사건 당사자로 자신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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