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수위 논란 이어 남성 출연자 양호석 폭행 전력 도마 올라
에덴 수위 논란 이어 남성 출연자 양호석 폭행 전력 도마 올라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6.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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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iHQ 연애 예능 프로그램 '에덴'이 자극적인 수위 논란에 이어 이번엔 남성 출연자인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iHQ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덴'이 지난 14일 첫 방송된 가운데, 15세 관람가에도 불구하고 잦은 남녀 신체 접촉 장면과 혼숙 데이트 등 자극적인 수위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남성 출연자 양호석의 출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에덴' 영상에서 양호석은 근육질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으로 출연해 근육질 몸매를 과시한다.

특히 지난 15일 공개된 '에덴' 영상에서는 양호석은 파트너를 선택하기 전 "힘은 내가 제일 센 거 같다. 난 단 한번도 누구한테도 져본 적이 없다"고 남다른 근육과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양호석은 여성 출연자와 게임을 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2화 예고 영상에서는 또 다른 남성 출연자와 1:1 대결을 앞두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양호석이 출연하는 '에덴' 유튜브 영상에는 "과거 폭행 논란을 일으킨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범죄자도 방송에 나오네요", "양호석 검색해보세요. 이런 사람이 프로그램에 나오네요", "사람 패도 잘만 나오고 돈 벌고 이럴 거면 법이 왜 있냐", "폭력 전과범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거 양호석의 폭행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호석은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 모 술집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그 해 10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0년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에덴'은 청춘남녀 8인이 출연하는 파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댄서 시미즈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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