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안나', 빠르고 시원한 전개 보여주는 것으로 호평
쿠팡플레이 '안나', 빠르고 시원한 전개 보여주는 것으로 호평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6.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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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공개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지난 6월 24일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가 호평받고 있다. '안나'는 수지 주연 작으로, 사소한 거짓말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인물 안나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1, 2화에서는 이유미(수지)가 어떤 과거를 거쳐 현재의 삶에 이르게 되었는지까지를 보여준다. 극 중 유미는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학창시절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그 모든게 뒤틀리기 시작한다. 촉망 받던 유미의 인생은 한순간에 뒤바뀌게 되고, 유미는 그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때문에 스무 살이 될 때 첫 갈림길에서 유미는 어긋난 선택을 하고 만다.

  '안나'는 학벌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캐릭터 이유미를 통해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유미가 거짓말로 이뤄내는 것들은 유미의 능력하에 철저하게 유지되고 그 누구도 유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유미는 그런 타이틀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과 동등하게 놓이는 것이다. 그리고 극 중에서 '기부입학', '라인' 등의 보이지 않는 사회문제들을 언급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타이틀' 아래 가려져있는지를 보여준다.

  1, 2화를 본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안나의 삶을 다룰 때 보여준 연출 방식 등에 큰 호평을 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안나'는 총 8부작이며,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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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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