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남편 언급, "우리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김성령 남편 언급, "우리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8.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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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김성령 남편이 방송에 언급이 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베이비샤워 대신 일일카페를 열어 난치병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친분이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1967년 출생 나이 56세)이 등장했다. 진태현은 "일면식 없다가 우리 부부가 예쁘다고 지인에게 우릴 만나게 해달라고 해 인연이 됐다"라고 밝히며 자선바자회 기부를 많이 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성령은 박시은을 위한 발 마사지기를 선물했고, 100만원 기부금을 냈다. 김성령과 박시은은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성령은 장거리 부부인 남편에 대해 “우리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데이트할 때 팔짱을 껴도 ‘와 이라노 와 이라노’ 그런다”라며 남편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령은 “남편이 너 먹고 싶은 거 먹자고 해서 ‘자장면 먹을까?’ 그래서 ‘응’이라고 하면 만두 먹자고 한다. 내가 '그럴 거면 왜 물어봐'라고 짜증을 내서 짜장면을 먹으러 가서도 '그냥 만두 먹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아들을 키우면서 이해가 간다. 너무 아빠랑 비슷한 짓을 많이 한다”라고 부전자전 면모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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