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영화 ‘불릿 트레인’으로 8년 만에 방한
브래드 피트 영화 ‘불릿 트레인’으로 8년 만에 방한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8.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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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릿 트레인' 공식 포스터
영화 '불릿 트레인' 공식 포스터

 지난 5일 소니 픽처스는 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 에런 테일러 존슨이 19일 내한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2011년 영화 ‘머니볼’, 2013년 영화 ‘월드워Z’, 2014년 영화 ‘퓨리’에 이어 4번째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는 브래드 피트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어 가능한 일로 이번 내한 역시 브래드 피트가 직접 스케줄을 조절하여 내한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배우를 넘어 제작자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인 플랜B는 2021년 개봉한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이다. 해당 제작사는 브래드 피트가 직접 설립한 제작사로 업계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감독이나 소재를 영화화시키는 제작사로 유명하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정이삭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한예리, 윤여정 등 우리나라와 연관이 깊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 ‘미나리’를 통해 배우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영화 ‘탑건 : 매버릭’의 홍보차 톰 크루즈가 내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내한한다는 소식에 우리나라 영화 관객들은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화 ‘불릿 트레인’은 운이 없기로 소문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가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른 킬러들과의 혈투를 그린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해당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는 주인공인 레이디버그 역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와 함께 내한하는 배우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퀵실버 역으로 많이 알려진 에런 테일러 존슨으로 킬러 탠저린 역을 맡았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영화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와 액션영화의 정수라고 불리는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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