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결혼, 1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9월 결혼...품절남 된다
김찬우 결혼, 1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9월 결혼...품절남 된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8.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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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김찬우(53)가 15세 연하 연인과 내달 결혼한다.

3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찬우는 다음달 4일 일반인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해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1991)에서 착하지만 철없는 막내 박정섭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우리들의 천국’과 ‘마지막 승부’, SBS 시트콤 ‘LA 아리랑’과 ‘순풍산부인과’ 등에서 청춘스타로 입지를 다졌으나 2000년대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

지난해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데 이어 지난 1월 채널A 리얼리티 프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며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찬우는 트로트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 당시 신랑수업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출연 당시에도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김찬우는 예비신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두고 제작진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김찬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전성기 당시 모습이 ‘탑골 조정석’으로 재조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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